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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용진의 하루/박용진의 오늘

[200504] 어린이날을 맞이해 사회적협동조합 유치원에 기부를 했습니다.

내일은 모든 아이들이 행복해야 할 어린이날입니다.
어린이날을 맞이해 동탄 비대위에 200만원을 기부했습니다.

동탄 비대위 학부모들이 직접 만든 '아이가 행복한 사회적협동조합 유치원'이 지난 3월 개원했습니다. 동탄 비대위는 2018년 사립유치원 명단 공개 후, 유치원3법이 통과되기까지 1년이 넘는 긴 시간동안 사립유치원 비리와 맞서 싸우던 제게 큰 힘이 되어주셨습니다. 그래서 올해 3월 개원식에 참석해 꼭 축하해드리고 싶었는데, 코로나로 개원식은 미뤄졌습니다.

기부한 금액인 200만원 또한 의미가 남다릅니다.
2018년 사립유치원 비리에 온 국민께서 분노하던 그 때, 유치원3법에 대한 가짜뉴스를 퍼뜨린 두 곳이 있었습니다. 가짜뉴스로 '유치원 개혁'에 대한 거짓 정보가 전달되는 것을 두고 볼 수 없어, 소송을 제기했고 모두 승소를 거뒀습니다.

그렇게 생긴 배상금 200만원을 어떻게 하면 뜻 깊게 쓸 수 있을지 고민했고, 협동조합 유치원에 기부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유치원3법이 통과하기까지 한 마음으로 응원해주신 것에 대해 의미 있게 보답할 수 있어 더욱 기쁘게 생각합니다.

유치원3법의 통과는 저 박용진에게 뜻 깊은 성과입니다.
국회의원의 한 사람으로서 문제를 지적하고 대안까지 마련한다는 것이 참 어려운 일임을 뼈저리게 실감했습니다. 그러면서 국민의 위대함 또한 여실히 실감할 수 있었습니다.
한유총 규탄 집회를 위해 서로 얼굴도 모르는 학부모 수백 명이 모이고, 우리 아이들을 위해 온 국민이 분노해주셨기에 유치원3법이 비로소 통과될 수 있었습니다.

국민 여러분의 지지와 관심에 다시 한 번 고개 숙여 감사드립니다.
이 마음 잊지 않고 21대 국회에서도 오직 국민만을 위해서 일하는 국회의원 박용진이 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아이가 행복한 사회적협동조합 유치원을 함께 응원하실 분들에게 후원계좌를 안내해드립니다. 아이들을 위한 세상을 만드는 일에 함께 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후원계좌>
신협 131-020-735595
아이가행복한사회적협동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