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박용진의 하루/박용진 TV

[190508] <김현정의 뉴스쇼> 검찰이 삼성바이오로직스의 바닥을 뜯은 이유?

삼성바이오로직스 공장 바닥을 뜯었더니 노트북을 비롯한 자료들이 우르르 쏟아졌습니다.

마치 영화의 한 장면 같은 일들이 삼바의 가치를 뻥튀기해서 이재용 부회장에게 이득을 주기 위한 회계사기 사건이라고 하니 황당무계합니다.

심지어 삼바만이 아니라 삼성에피스 직원까지 서버를 빼돌려 증거 인멸을 시도했다는 정황도 드러났습니다. JY, 합병, 미전실 등의 키워드가 들어간 자료를 삭제한 사실도 검찰이 밝혀냈습니다.

이재용의 경영권 승계를 위해 사실상 삼성그룹 전체가 나선 거나 다름없습니다. 삼바 회계사기 사건이 이재용의 경영권 승계 작업을 위해 이뤄졌다는 무수한 증거들이 쏟아지고 있는 와중에 이재용의 국정농단 뇌물 사건에 대한 대법원 선고가 임박했다고 합니다.

절대 서둘러서는 안 됩니다. 대법원 판결을 삼바 회계사기 사건 수사 종결 이후로 미뤄야만 할 것입니다. 자칫 눈 뜬 채로 범인을 놓치는 상황이 생길 수도 있습니다.

저 또한 끝까지 관련된 의혹을 다 해소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많은 응원해주시고 전파하여 주십시오! 감사합니다.

- CBS <김현정의 뉴스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