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용진 대변인, <청와대 하명 불법사찰 사건> 관련 브리핑
□ 일시: 2012년 3월 31일 11:25
□ 장소: 국회 정론관
■ <청와대 하명 불법사찰 사건> 관련 오전 선대위 긴급회의 결정사항
민 주통합당 선대위는 오전 긴급회의를 통해 <청와대 하명 불법사찰 사건>은 특검이 당연히 도입되어야 할 사안이지만, 새누리당의 특검 제안이 책임회피 및 여당의 공동책임을 차단하고자 하는 정치적 꼼수가 되거나 수사 시간끌기용이 되어서는 안 된다고 의견을 모았다.
또한 <청와대 하명 불법사찰 사건>에 대한 여야의 특검합의가 진행 중인 수사의 중단으로 연계되어서는 안 될 것이다.
따라서 특검 이전에 강도 높은 수사를 할 수 있는 특별수사본부를 구성하고, 진상을 파악하기 위한 노력이 동시에 진행되어야 한다.
또한 이번 사건을 축소․은폐하는 수사 지휘라인이었던 권재진, 노환균, 신경식 등 검찰 지휘부의 해임을 강력히 요구한다.
이명박 대통령에게도 직접 이 사건과 관련한 진상을 공개하고 책임 있는 조치와 대국민 사과를 할 것을 요구한다.
대통령이 해명해야 될 사항은 이명박 대통령이 이와 관련한 보고를 받은바가 있는지, 은폐지시를 했었는지, 검찰에 축소수사를 지시한 바 있는지 등이며 이에 대해 직접 밝혀야 할 것이다.
2012년 3월 31일
민주통합당 대변인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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