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용진 대변인, KBS 새노조 징계 관련 브리핑
□ 일시 : 2012년 3월 30일 오후 4시 45분
□ 장소 : 국회 정론관
■ KBS 사측의 새노조 관계자들에 대한 징계 착수 관련
정권의 불법사찰에 대한 자료를 공개한 KBS 새노조 관계자들에 대해서 KBS 사측이 징계위에 회부한 것으로 확인되고 있다.
방송사가 해야 될 일을 정확하게 하지 못하니까 방송사 노동조합이 이일을 나서서 한 것이다.
이와 관련해서 방송사가 보복성 징계위 회부를 하는 것은 국민의 눈과 귀를 가리려는 또 다른 탄압이라고 생각한다.
한 편 MBC사측은 선거방송 시간 의도적 축소 파문과 관련하여 항의 방문한 민주통합당의 전병헌 의원과 진선미, 최민희 두 비례대표 후보로 구성된 당 대표단의 출입을 가로 막아서고, 방송사 사장 및 임원진 모두 자리를 피하는 태도를 보였다.
자신들의 결정에 대해 떳떳하다면 자리를 피할 것이 아니라. 그것이 왜 불가피 했는지를 이야기 하는 것이 옳다.
정치권의 이런 방문이 오히려 방송사의 공정방송을 해칠 수도 있다고 떳떳하게 얘기하는 게 낫지 출입을 막고, 방송사 사장이 자리를 피하는 일은 국민들의 비난을 면치 못할 것이다.
국민들은 양 방송사를 정권유지 도구로 전락시키고 있는 김인규, 김재철 양김시대가 하루빨리 끝나야 공정방송을 기대할 수 있다고 생각하고 있다.
두 양김사장의 즉각 사퇴를 국민과 함께 촉구한다.
2012년 3월 30일
민주통합당 대변인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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