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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용진의 하루/박용진의 오늘

[20161014] 부산 가는 길

6시 40분 부산행 ktx를 타고 이제 얼마남지 않은 국감을 잘 치루기 위해 내려가고 있습니다.

기차에서 보기위해 가져온 신문에선 밥 딜런의 노벨 문학상 소식이 가득합니다.


유일한 대중 가수의 노벨문학상 수상 쾌거, 
미국에서 이제 겨우 두번째 노벨문학상 수상자의 탄생 라는 수식어 보다 

밥 딜런이란 이름으로 충분하지 싶습니다.


문득 <blowin in the wind> 를 생각합니다. 
얼마나 많은 사람이 눈물을 흘리는지 
얼마나 여러번 올려다봐야 하늘이 보이는지
바람속에 답이 실려있다... 가사가 그렇습니다


국회의원이라는 건 그 바람에 항상 귀를 기울여야 하는 일이 아닌가 싶습니다. 

오랜만에 밥딜런의 음악을 들으며 갑니다.

다들 출근길에 한번씩 들어보시면 좋을것 같아서
유튜브 링크도 공유합니다.


오늘도 불어오는 바람 속에 들어있는 정답을 찾는 하루가 되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