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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용진의 하루/박용진의 오늘

[210502] 민주당 신임 지도부 출범을 축하드립니다.

▣ 민주당 신임 지도부 출범을 축하드리면서 당부드립니다.

송영길 신임 당대표님과 최고위원님들의 선출을 축하드립니다.
오늘 선출된 지도부가 민심과 당심을 하나로 모아 대선승리의 기틀을 다질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
신임 지도부 앞에 놓인 과제는 분명합니다. 이번 지도부 선거운동 기간 내내 모두가 이야기 했듯이 민주당의 과감한 내부혁신과 국민 눈높이에 맞는 변화를 통해 정권 재창출의 초석을 놓는 일입니다.

그러나, 변화와 혁신은 결코 쉬운 일이 아닙니다.
우리가 당연하게 여기던 일을 우리 스스로 뒤집어 보아야 하고, 지금까지 익숙했었던 방식과 다른 접근을 먼저 생각해야 합니다. 우리가 틀렸을 수도 있다고 고쳐 생각할 수 있어야 합니다. 고통이 따르고 어려움이 있는 일입니다. 그렇게 해서 국민들께서 말씀하시는 방향으로, 국민들이 지난 4.7 재보선에서 혹독한 패배를 가르쳐 주신 방향으로 나아가야 합니다. 그것이 민심을 받들어 다시 민주당이 국민의 신뢰를 얻는 길입니다. 이 어려운 일을 신임 지도부가 잘 이끌어 주시길 당부드립니다.

정권 재창출을 위해서는 당 지도부를 중심으로 더 많은 힘을 모아야 합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당의 민주적 단결이 우선입니다. 당내 다양한 의견이 분출하고, 국민의 상식이 모이는 민주적 토론이 보장되어야 합니다. 각양각색이 모여 무지개를 만들 듯 다른 의견, 소수의 견해가 보장될 수 있도록 당론 형성 과정에서 소외나 무기력을 느끼는 없도록 많은 노력을 기울여 줄 것을 당부드립니다. 민주당이 민주정당으로서의 역량을 선보이고 한국 사회의 변화를 위한 여론을 선도해 나갈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

저도 민주당의 혁신과 변화, 문재인 정부의 성공과 정권 재창출을 위해 지도부를 중심으로 힘을 모으고 함께 하겠습니다.
다시 한 번 축하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