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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용진의 하루/박용진 TV

김영란법 흔드는 명절 선물값 상향 조정 유감〈2020 정무위 국정감사〉

권익위는 이번 추석 명절 기간에 한시적으로

청탁급지법상 농축산물 선물 상한액을

10만 원에서 20만 원으로 상향 조정했습니다.

 

2018 5만 원에서 10만 원으로 상향한 이후

두 번째 상향 조정인데 과연 선물값 인상이

경제 활성화에 얼마나 영향을 미칠까요?

 

문재인 정부 100대 국정과제 중  부패인식지수(CPI)

20위권으로 도약시키겠다는 내용이 있습니다

그동안 우리나라 부패인식 지수는 꾸준히 상승했지만

 2019 39위로 아직 갈 길이 멉니다.

 

또한 부패인식지수가 10점 증가할 경우 GDP 성장률은

0.52~0.53%포인트 증가하고, 고용 증가율은

0.19% 높아진다는 한국개발연구원 연구 결과도 있습니다.

사회가 청렴해질수록 경제가 어려워지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경제에 도움이 된다고 생각합니다.

 

이번 조치는 절대다수 국민들이 찬성하는 김영란법을

반경제적인 법이라고 비판하는 일부 주장에

권익위가 손들어준 것 같아 유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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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패방지법 #김영란법 #명절선물값인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