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오전 국회 의원회관에서 <비리유치원 문제 해결과 유아교육 공공성 강화를 위한 시민대토론회>를 열었습니다.
어제 자유한국당의 법안심사소위 파행 선언에 참으로 화가 많이 났습니다.
그리고 아이들을 외면한 자유한국당의 태도에 분노했습니다.
학부모들이 낸 교비를 명품백, 성인용품을 사는데 쓰지 못하도록 하겠다는 것이 왜 문제가 되는지 도무지 이해가 안 됩니다.
엄마 아빠가 뭉쳐야 합니다!
자유한국당은 벌건 대낮에 1만명을 동원할 수 있는 한유총의 눈치만 봅니다.
학부모들이 조직화되어서 자유한국당이 한유총의 눈치가 아닌 엄마 아빠의 눈치를 보도록 해야 합니다.
오늘 토론회에 참석한 엄마 아빠가 가슴 속에 작은 불덩이 하나씩 들고 집으로 돌아가셨길 바랍니다.
우리가 뭉치면 대한민국은 분명 달라질 겁니다.
오늘 토론회에 참석한 한 아빠의 눈물이 가슴 아픕니다.
아이들이 행복하고, 건강하게 자랄 수 있는 유치원을 만들 때까지 저도 열심히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0&oid=047&aid=0002212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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