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박용진의 하루/박용진의 오늘

10월 11일 강북구민 체육대회에 흠뻑 젖다

 

개회식은 9시였지만, 아침 7시부터 집에서 출발해 행사장인 강북구 번3동 강북 구민운동장에 7시 40분쯤 도착했다.

 




이미 각 동 부스에서 동주민센터 소속 직원들과 각 동 주민들이 일찍부터 도착해 분주하게 행사를 준비하고 계셨다.

어느 동은 새벽6시부터 나와 준비 하셨다고도 하시고...





토요일에 온 비 때문에 스탠드가 거의 젖어 있었는데, 행사에 참가하시는 주민들이 불편하지 않게 일일이 은박돗자리를 깔고 테이프로 붙이고 계셨다.

새벽부터 나와 수고해주신 분들 덕분에 그곳에 앉아 국밥도 먹고, 막걸리도 나누고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다는걸 주민들이 꼭 알아주셨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해봤다.

 




행사장 입구에서 참여하러 운동장에 오시는 주민 분들과 악수도 나누고 눈인사도 나눴다.

방송 출연이 잦아서 동네에서 자주 뵙지 못하는 많은 주민 분들을 만날 수 있어 소중한 시간이었다.

 




“어 방송보다 실물이 훨 좋구만..”

“내가 박용진 나오는 방송은 꼭 챙겨본다고.. 하하하”

“감사합니다.”

 

만날 때마다 환대해 주시는 분들께 감사한 마음 한가득!!!

 





 

각 동 선수단 및 참가단이 동별로 입장.

각 동의 특징을 나타내기 위해 멋진 의상, 태극기를 비롯한 멋진 소품들을 준비해 행진 ^^

 



 

내가 살고 있는 삼각산동 줄다리기 선수로 출전했다.

비록 준우승에 그쳤지만, 결승까지 오르게 되어 뿌듯했다.



미리부터 준비하고 연습하신 선수단들 모두모두 고생 많으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