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창우 썸네일형 리스트형 "수권정당이 되었으면 좋겠다." "진보신당의 '자폐증'을 우려한다" [기고] 분열주의로 낙인…통합정당논의 자연스러운 일 1. ▲ 필자. 변씨 성을 가진 어떤 이에게서 들은 얘깁니다. 자기가 아는 친구 중에 변대홍이라는 친구가 있었대요. 조씨 성을 가진 이만큼이나 변씨 성도 어렸을 적엔 친구들의 놀림감이 되기 쉽습니다만, 큰 대자에 넓을 홍자 정도면 과히 놀림감이 되기 어려운 이름이 아닌가요? 그러나 '집단 지성'은 놀라운 것, 변대홍의 이름을 거꾸로 부릅니다. 홍대변. 그 다음, 순 우리말로 부릅니다. '피똥'. 결국 부모님이 크고 넓게 세상을 살라고 지어준 이름이 피똥이 되어버린 것이지요. 글 쓰기가 무섭다 뜬금없이 무슨 얘기냐고요? 어떤 말을 해도 기어이 꼬투리를 잡아내고야 마는 파파라치들 때문에 사실 요즘엔 글 쓰기가 무섭다는 말..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