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권영길 전 민노당 대표 민주당에서 노동정치 강연
6월 20일(목) 오후 2시. 국회 본청 민주당 정책위의장실(208호)에서 열려
“진보정치의 어제,오늘, 내일 주제로 민주당에 대한 고언, 안철수의 진보적 자유주의에 대한 입장 등 밝힐 듯
권영길 전 민노당 대표가 [복지국가진보정치연대](대표 박용진) 등이 6월 20일(목) 오후 2시 국회 본청 민주당 정책위의장실에서 개최하는 [노동정치아카데미]의 첫 번째 강사로 강연한다.
민주당 정책협약단체로 진보정당 출신의 당직자와 당원들로 이뤄져 있는 [복지국가진보정치연대]와 한국노총 산하 신한은행노조, SK노조, 민주노총 산하 현대증권 노조 등이 공동 개최하는 이번 행사는 지난 6월 3일 “민주당 재집권 전략, 노동정치의 가능성”이라는 토론회를 시작으로 7월 25일까지 매주 강연회와 토론회를 개최한다.
이번 강연을 통해 권영길 전 대표는 민주노총과 민주노동당 창립 과정에서 있었던 노동정치의 당위와 현실의 어려움을 생생히 토로하고 진보정치가 겪었던 부침에 대해 평가할 예정이다. 특히 하루 전 국회에서 열린 안철수 의원 측의 “정책네트워크 내일”에서 최장집 교수가 발제한 ‘진보적 자유주의’와 노동정치에 대한 평가와 입장도 밝힐 예정이다.
권영길 전 대표는 강연에서 민주당이 보여주고 있는 복지와 노동 등 ‘진보적 의제’에 대한 평가와 함께 민주당의 진로에 대해 고언을 내놓을 것으로 보인다. 또한 최근 진보정의당 심상정 의원 등이 내놓고 있는 새로운 모색내용에 대해서도 어떤 입장이 나올지 주목된다.
이날 행사에는 박병석 국회 부의장, 이용득 최고위원이 축사를 할 예정이며 주요 강연 참석자들은 주최측 노조의 활동가들로 이루어 질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