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겨레 신승근 논설위원과 긴 시간 인터뷰를 했습니다.
요즘 정치권의 화두로 떠오른 '86세대의 독점'에 대해 이야기하고, 최근 왜곡되어 전달된 저의 발언에 대해서 해명(?)하는 자리가 됐습니다.
유시민 이사장과 관련한 제 발언은 건강한 젊은층, 20대의 열정을 있는 그대로 바라봐줬으면 하는 마음에서 한 말이었습니다. 그리고 사회적 기득권화된 86세대가 부조리와 불평등에 대한 답을 내놓아야 한다는 제 생각도 가감 없이 밝혔습니다.
침묵이 답은 아닙니다. 귀에 거슬리는 쓴 소리가 충언입니다. 뜻을 하나로 모으는 것도 중요하지만 합리적인 비판, 상식적인 문제제기가 있는 정당이 건강한 정당입니다.
우리 더불어민주당이 더 튼튼한 정당, 민주적인 정당이 되는데 다른 목소리는 꼭 필요합니다. 그래서 저 또한 저를 비판하시는 분들의 쓴 소리를 다 귀담아 듣고 있습니다. 문재인정부의 성공과 개혁 성공을 바라는 마음은 모두 같을 테니까요.
제 인터뷰 꼭 한번 다 읽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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