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국회 교육위에서 이덕선 전 한유총 이사장의 국정감사 위증 고발 건을 논의했습니다. 그런데 이 위증 고발 건은 여야 모두 이견이 없다는데도 논의조차 제대로 하지 못하고 무산됐습니다.
자유한국당의 반대가 있었기 때문입니다. 한국당은 다른 고발 건까지 함께 처리해야 한다는 말도 안 되는 논리를 펴며, 끝까지 이덕선 증인 위증 고발 건의 처리를 반대했습니다.
더불어민주당, 바른미래당 모두 이덕선 증인 고발 건은 합의가 됐으니, 합의된 것 먼저 처리하자고 해도 귀를 닫고 듣지 않았습니다.
지난 국정감사에서 이덕선 전 이사장은 무려 8차례에 걸쳐 위증을 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사립유치원 사태가 터지고 나서 지금까지 가짜뉴스로 여론을 호도하고 국감장에서까지 위증을 한 것은 국민을 속이고 국회를 기만했다는 점에서 그 죄의 무게가 큽니다.
때문에 이덕선 증인의 위증 건에 대한 국회 교육위 차원의 단호한 처리가 필요합니다.
한국당의 전향적인 태도변화를 촉구합니다.
https://news.v.daum.net/v/20190326180237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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