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일을 틈탄 기습 리콜발표로는 현대차문제 해결되지 않습니다.>
-제작결함심의위원회 개최와 진상파악, 범정부차원의 제작결함진상규명 TF설치를 요구합니다.-
★기자회견 영상 보러가기★
주말동안 제가 페북을 통해 알려드린 것처럼
지난주 금요일 오후
다들 주말이라 한시름 놓았을 때를 기습해서
현대차가 세타2엔진에 대한 자발적 리콜 실시를 발표했습니다.
국토부가 범위를 정하는 강제리콜과 달리 자발적 리콜은 제조사가 그 범위를 정합니다.
즉, 현대차가 입맛대로 리콜범위를 정해버리면 되는 겁니다.
특히 신고해온 차량만을 대상으로 이번에 리콜한다고 하니 소비자가 모르고 지나치거나
아니면 후에 알게되었을 때 책임을 회피하겠다는 아주 무책임한 태도입니다.
게다가 국토부 역시 차일피일 시간을 미루다 자발적 리콜로 종결해버린 겁니다.
차량결함으로 인한 급발진 문제는
국민의 생명과 관계있는 중차대한 문제입니다.
이를 제작사가 운전자 과실, 부주의로 치부해버릴 수 있는
여지를 준 대한민국 정부와 국토부에 매우 화가 납니다.
오늘 오전 관련 기자회견을 했고 .
제작결함심의위원회 개최를 통한 강제리콜,
현대차 문제에 대한 국토부의 늑장조사
자발적 리콜 승인에 대한 진상파악,
범정부차원의 제작결함진상규명 TF설치를 요구했습니다.
영상도 함께 업로드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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