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아침 돌직구쇼 방송을 마치고 잠깐 휴식을 취한 뒤 아내를 만나 옛
일본대사관 앞에서 열리는 한국정신대문제대책협의회 수요집회에 참석했습니다. 스마트폰으로 기온을 보니 -3도, 추운날씨에도 많은
분들이 자리를 함께해주셨습니다. 엄마 손을 꼬옥 잡은 어린 학생들부터 연세가 지긋하신 어르신들, 젊은 대학생들과 수녀님들까지
모두가 한마음으로 자리를 지켰습니다.
1992 년 1월 8일 처음 시작된 집회가 어느새 1212번째를 맞았고, 햇수로는 24년에 접어들었습니다. 긴 시간동안 진전이 없고 오히려 퇴행해버린 한일관계와 국제사회의 응원과 연대에도 불구하고 굴욕적인 합의가 이뤄진데 대해 정치인의 한 사람으로서 부끄럽게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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