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활동 썸네일형 리스트형 추석 동네 인사 다니다 추석연휴가 코앞이다. 농사꾼은 농사꾼대로, 장사꾼은 장사꾼대로 바쁘고 들뜨는 기간이다. 정치하는 사람들에게, 그것이 보수이든 진보이든, 이 기간은 사람을 만나고 인사를 나누며 우호적인 관계를 확장하는 좋은 기간이기도 하다. 예전에는 정치인들이 선물을 주고, 정성(?)을 베푸는 것으로 인사를 했다면, 요즘은 그저 발품 팔고 다니는 것 말고는 없다. 추석앞둔 주말이라, 약수터나 체조회, 배드민턴 클럽에 인사를 다니고 동네주민들에게 고개숙이는 일로 주말 일정을 잡았다. 당 잠바를 입고 나서 인사를 드리니 자연스럽게 진보신당의 인지도도 올릴 수 있겠고, "선거때만 얼굴 보이는 놈들!"이라는 오래된 비판도 비껴갈 수 있는 일이다. 지난 태풍에 쓰러진 나무들이 엄청난 수였던 모양이다. 아직도 치우지 못한 쓰러진 나..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