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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권단일정당

진보신당 부대표직을 사퇴합니다. 진보신당 부대표직을 사퇴했습니다. ◯ 지난 6월 26일 진보신당 임시당대회를 마치고 난 다음날 월요일 아침, 저는 진보신당 부대표의 무겁지만 영광스러웠던 책임을 내려 놓았습니다. 진보신당은 민주노동당과의 통합 여부를 놓고 내홍을 거듭하고 있습니다. 저는 이 양당간의 통합이 한 점 희망도 없는 국민들에게 진보적 정권교체의 길을 여는 시발점이 되기를 바랐습니다. 그러나 양당의 통합이 그런 새로운 희망을 풀무질하기 보다는 공학적인 접근과 과거복원의 시각에 머물고 있어 안타깝게 생각합니다. ◯ 진보신당의 부대표로서, 진보대통합이 야권전체를 진보적으로 재편하는 대통합의 시작이자, 복지국가를 건설하기 위한 거대한 국민 대행진의 첫걸음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주장해 왔었습니다. 하지만 지난 6.26 당대회는 양당통.. 더보기
"10년을 기다리라고 말하는 사랑은 사랑이 아니듯이, 10년 기다리라고 말하는 것은 진보정치 길이 아닙니다." * 지난 2011년 5월 12일 국회 헌정기념관 대강당에서 열린 출범식에서 박용진 부대표가 연설한 정치연설의 내용과 동영상입니다. 출범식 박용진 부대표 정치연설 전문 “10년을 기다려 달라고 말하는 사랑은 진정한 사랑이 아니듯, 10년을 더 기다려 달라고 이야기하는 것은 진보정치의 길이 아닙니다.“ 진보신당 부대표이자 오늘 여러분과 함께 출범식을 갖고 있는 공동 본부장을 맡고 있는 박용진입니다. 다시 인사드리겠습니다. 연설이 좀 많죠? 앞서 축사를 해주신 분들께서 비교적 시간을 잘 지켜주셔서 저희 본부장들의 연설도 가능하면 시간을 잘 지킬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여기 오신 분들 대부분이 예쁜 따님들이 있으시거나 잘생긴 아드님이 있으실 것 같은데 그러세요? (청중들 네~) 그런데 혹시나 어떤 잘 생긴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