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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용진의 하루/박용진 TV

민주노총과 경영계를 향한 거침없는 쓴소리- 디지털타임스〈고견을 듣다〉

디지털타임스〈고견을 듣다〉​​인터뷰를 했는데

기사가 지난 7일 올라왔습니다. 다양한 현안에 대해

얘기를 했는데 제가 꾸준히 노력해온 재벌개혁과 함께

연말에 통과시킨 노동관계법에 대한 질문이 있었습니다.

 

우리 노사관계가 새롭게 정립되고 미래로

가기 위해서 노동자들의 경영 참여가 보다

투명하게 진행될 필요가 있는 것을 말씀드렸습니다.

 

그리고 점거할 공장도 파업할 노조도 없고

4대 보험으로부터 제외되거나 보호받지 못하는

배달 라이더 같은 비정규직 노동자들을 위해

민주노총도 자기 버스비를 아껴가면서

여공들 풀빵을 사줬던 전태일의 나눔의 풀빵정신처럼

안정적인 위치에 있는 노동자들이 더 적극적으로 나서야 합니다.

경영계 역시 비정규직을 통해서 얼마나 많은 이득을 봤습니까

이제 그런 분들을 보호하기 위해서

경총은 이렇게 할 테니 민주노총도 이렇게 하자

먼저 노력하고 노동계를 압박하는

자세의 변화가 필요합니다.

 

보호받지 못하는 비정규직 노동자들을 위해

민주노총도 반성하고 변화해야 할 게 많지만

경영계도 달라져야 한다는 점을 말씀드립니다.

 

 

 

 

* 디지털타임스 박용진 인터뷰 기사

  -1: http://www.dt.co.kr/contents.html?article_no=2021010802100469660001

  -2: http://www.dt.co.kr/contents.html?article_no=2021010802100569660002

 

#더불어민주당 #박용진 #노동관계법 #재벌개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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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견을듣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