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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용진의 하루/박용진의 오늘

[200609] 검찰의 수사 대상은 삼성이 아닌, 이재용 부회장입니다.

오늘 아침 KBS1 <김경래의 최강시사>에 출연했습니다.

오늘 새벽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에 대한 구속영장이 기각됐습니다.
돈 있고, 힘 있고, 빽 있는 이재용에게만 평등한 불구속재판이라는 원칙이 참으로 아쉽습니다.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이재용이 저지른 죄가 없어지는 것은 아닙니다.

이번 사건에 관심이 있는 모든 분들이 꼭 기억해주셨으면 하는 것이 하나 있습니다.
검찰의 수사 대상은 삼성이 아닌 이재용입니다.
삼성은 이번 사건에 있어서 피해자이고, 이재용이 바로 가해자라는 점입니다.

범죄 혐의는 어느 정도 소명됐고 기본관계에 대한 증거도 있으니, 
검찰이 영장 기각에 실망하지 말고 더욱 힘내서 마지막까지 제대로 수사해주길 바랍니다.

 

https://www.hankookilbo.com/News/Read/20200609083207698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