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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용진의 하루/박용진의 오늘

[200307] 지나가던 길 약국마다 줄을 선 주민들을 뵈었습니다

토요일 오후 지역 사무실로 걸어 가던 중 약국마다 줄을 선 주민들을 뵈었습니다.
그저 죄송한 마음 뿐입니다.
관계 공무원들이 최선을 다하고 있겠지만 여전히 국민들의 불안과 불편함이 여전합니다. 그 상황이 저렇게 표현되고 있는 것이어서 더 안타깝습니다. 여당 국회의원으로서 더 송구합니다.
길을 가다 마주친 주민 한 분께서 자신이 만든 면 마스크를 홍보해달라 하십니다. 옷, 가방과 색깔을 맞춘 멋있는 패션이었습니다. 저도 당에서 지급한 파란색 면 마스크를 하나 갖고 다닙니다.
선거운동을 전혀 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언제 다시 재개할지 모르겠습니다.
대신 강북구에도 확진자가 나와 불안해 하시는 주민들을 위해 상황을 공유하는 일과 주민 의견을 구청 및 관계당국에 전달하는 일을 잘 챙겨가겠습니다.
국회의원으로서의 역할을 잘 하겠습니다.
모두들 건강하시길 응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