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유치원총연합회가 지난 19일부터 국회 앞에서 '박용진3법' 철회 릴레이 1인 시위를 시작했습니다.
오늘 아침 그 모습을 보고 어처구니없다는 생각이 들면서도, 한편으로는 속이 시커멓게 타들어갑니다. 한유총은 자신들의 이익을 대변하기 위해 저렇게까지 하는데, 국민의 이익을 대변해야 할 국회는 도대체 뭘 하고 있나라는 생각에 죄스러운 마음이 앞섭니다.
'박용진3법'은 자유한국당에 발목 잡혀 법안 심사조차 제대로 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자유한국당에 간절히 호소합니다. 아직 만들어지지도 않은 법을 핑계로 '박용진3법'의 발목을 잡지 말아주십시오. 아이들의 미래를 정쟁의 대상으로 삼으면 안 됩니다. 매는 제가 얼마든지 맞겠습니다. 제발 박용진3법 통과만 도와주십시오.
한유총에도 당부 드립니다. '박용진3법'은 아이들을 위해 써야 할 돈이 엉뚱한 데 쓰이는 것을 막기 위한 법입니다. 한유총이 말하는 사유재산의 'ㅅ'자도 국가 헌납의 'ㅎ'자도 없습니다. 지금은 비리를 저지른 일부 유치원을 보호할 때가 아니라 한유총의 자정 노력이 필요한 때입니다. 교육자다운 현명한 지혜를 보여주시기 바랍니다.
마지막으로 국민 여러분께도 당부 드립니다. 한유총의 가짜뉴스에 절대 속지 마십시오. 또 결코 불안해하지도 마시길 바랍니다. 교육부도, 언론도 가짜뉴스는 사실이 아니라고 밝혔습니다. 국민이 불안해하면 또 다시 한유총에 지는 겁니다. 우리 아이들의 미래를 위해서라도 저 박용진을 믿고, '박용진3법' 통과를 지지해주십시오.
저도 지치지 않겠습니다. 골든타임을 놓칠까봐 가슴이 바짝바짝 타들어가지만 한걸음씩 앞으로 나아가겠습니다. '박용진3법'의 통과와 회계 투명성, 그리고 공교육 정상화를 위해 하나씩 또박또박 해나가겠습니다. 많은 응원과 격려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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