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언론 속 박용진/언론보도

2016년 8월 17일 한국경제 인터뷰




성균관대 총학생회장 출신인 박 의원은 당내 ‘미스터 쓴소리’로 통한다. 김한길 대표 시절인 2013년 박정희 전 대통령 묘소를 참배하지 않은 당내 의원들에게 스페인 독재자 프란시스코 프랑코의 말을 빌려 ‘뼈에는 이념이 없다’고 했다. 그는 인터뷰에서 대선 승리를 위해서라도 더 이상 자기들만의 이념으로 벽을 치지 말자고 했다. 그는 “전당대회를 앞두고 당내에서 김대중 정신, 노무현 정신을 계승하자는 말이 나오는데 진짜 김대중 정신은 쿨한 정치였다”며 “베트남전 파병을 반대한 김 전 대통령이 정작 파병되자 앞장서 격려하러 갔고 유신의 본류인 김종필 전 총리와 손잡은 것도 마찬가지”라고 설명했다. 그는 “우파정치를 대표하던 박근혜 후보가 2012년 당시 좌파와 진보 계열이 얘기하던 복지국가와 경제민주화 이미지를 차용하며 확장력을 보여줬다”며 “항상 왼쪽 발로 왼쪽만 공격하기보다 오른쪽도 파고들고 중앙도 침투하는 변화무쌍한 전술로 운동장을 넓게 쓰는 정치인이 진짜 세상을 바꿀 수 있다”고 강조했다.




기사 더 자세히보기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0&oid=015&aid=00036414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