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 뉴스와이드 2013년 7월 18일
NLL대화록 유실관련 전화 인터뷰
앵커) 예. 지금 일단은 대통령 기록물로 남아있는지 있는지 없는지 확인부터 중요하다. 그 이외의 말은 경솔하다는 말을 해주셨어요, 김재원 의원이. 어떻게 보십니까?
박용진) 예. 적절한 태도이신거 같아요. 지금 보면 현재로선 대화록을 찾지 못한 것으로 봐아되죠. 그리고 없다고 단정짓는 방식도 적절하지 않는것 같은데요. 만일에 없다면 국가기록원이 왜 못찾고 왜 없어졌는지 해명을 해야되요. 단순하게 참여정부에서 없앴을거다. 폐기했을거다. 혹은 이명박 정부다. 이명박 정부에서 삭제 지시했을거다. 이런 음모론이나 정쟁을 위한 내용을 재기하기보다는 국가기록원이 국민 세금으로 국가의 주요 기밀과 기록을 잘 관리하라고 있는것 아닙니까? 그런데 오늘 청와대 참여정부시절의 비서관들이 기자회견을 통해 밝힌내용은 이것이 빠져나갈수 없다는거에요. 이미 이지원시스템으로 대통령에게 보고를 했으면 그것은 고스란히 다 기록관으로 넘어갈 수밖에 없기 때문에 그 부분과 관련해서 해명은 참여정부측 사람들이 아니라 지금 현재의 기록관 국가기록원이 그걸 해야되는데 국가기록원이 그걸 해명하지 못한체로 없다고만 얘기하는건 무책임한거죠. 전 찾을수 있어야 된다고 보고 그것에 대한 책임을 국가기록관이 가지고 있다 생각합니다.
앵커) 말씀하신데로 찾아야만 하는데 지금 벌써 참여정부때 비서관들과 이명박 정부 관계자들의 공방처럼 되가고 있어요. 그러다 보니까 이명박 정부측의 관계자는 만약에 대통령 기록관의 기록 등제나 보관방식을 모르는 상태에서 이명박 정부 책임론을 들고나온거라면 무지의 소치고 알고서도 그랬다면 정말 무지한 것이다. 이렇게 주장을 하고 있거든요?
박용진) 지금은 어쨌거나 정쟁과 책임공방을 하기보다는 지금으로서는 당연히 이걸 관리 잘하라고 만들어놓은 국가기관이 왜 이것이 없다고만 이야기하고 있는지 황당한 상황에 대해서 해명이 필요한 일이고 찾아야되는 상황인거죠. 대한민국의 중요한 국가기록인데, 대한민국의 자산이기도 하구요. 저희가 좀 답답한건 국가기록관이 없습니다 라고만 밝히고 있는 상황이라면 찾을수 없다라고만 하고 있다면 정말 무책임하다. 관련기록은 모두 넘어갔습니다. 참여정부측에 남아있는것은 없구요. 민주당에서도 알수 없고. 어느누구도 알수 없습니다. 그 기록관에만 가지고 있기 때문에 거기에 대한 책임을 분명히 했으면 좋겠습니다.
앵커) 그럼 일단 여야가 22일날 대통령 기록관을 재방문 하기로 했는데 전문가들과 함께 민주당쪽은 두명의 전문가 누구를 지금 선임할 예정이십니까?
박용진) 저도 지금 회의중에 나와서 어떻게 정했는지 아직 모릅니다. 저희는 참여정부 시절에 정확하게 넘겼다는 사실을 확인을 했고, 오늘 기자들과 함께 그 부분에 대해서 해명을 했거든요. 그것과 관련해서 혹시나 기록을 찾는데 도움을 줄수 있는 분이라면 이전 정부분들도 참여할수 있다는 점은 분명히 말씀을 드릴께요.
앵커) 당시 그 기록을 작성하고 내지는 이관절차에 참여했던분들이 참여할 수 있다?
박용진) 그것이 기록을 찾는데 도움이 되거나 아니면 이것이 사라지게 됐다면 사라지게 된 것과 관련해서 책임을 분명히 할수 있는 사람들이 참여하시는게 국민적 의혹을 해소하는게 맞다고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