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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용진의 생각과 글/박용진의 논평

박용진 대변인, 오후 현안브리핑 - 김한길 대표의 국민통합적 대북정책은 시대상황의 변화에 따라 햇볕정책을 계승·발전시키는 햇볕정책 2.0이 필요하다는 것 박용진 대변인, 오후 현안브리핑 □ 일시: 2014년 1월 14일 오후 4시 10분 □ 장소: 국회 정론관 ■ 김한길 대표의 국민통합적 대북정책은 시대상황의 변화에 따라 햇볕정책을 계승·발전시키는 햇볕정책 2.0이 필요하다는 것. 어제 김한길 대표 기자회견과 관련하여 “햇볕정책에 대한 반성이다”고 해석하시는 분들이 계셔서 분명히 말씀을 드리려고 한다. 모든 정책은 고정불변의 것이 아니라 늘 변화 발전하는 것이다. 김한길 대표께서 말한 국민통합적 대북정책은 시대상황의 변화에 따라 햇볕정책을 계승·발전시키는 ‘햇볕정책 2.0’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따라서 일부 언론에서 이 언급이 햇볕정책에 대한 반성이라는 추측과 해석을 다는 것은 사실과 몹시 다르다는 점을 분명히 말씀드린다. 2014년 1월 14일 민주당 .. 더보기
박용진 대변인, 오전 현안브리핑 - 황우여 대표 신년 기자회견에 대해 박용진 대변인, 오전 현안브리핑 □ 일시: 2014년 1월 14일 오전 11시 45분 □ 장소: 국회 정론관 ■ 황우여 대표 신년 기자회견에 대해 새누리당 황우여 대표의 신년기자회견 말씀 잘 들었다. 경제문제를 비롯해서 집권여당의 다양한 고민을 담으려 애쓰신 것 같다. 하지만 국정을 원만하게 이끌어 가고 대통령과 정부에 할 말을 하는 진정한 여당의 자세를 엿볼 수 없어 안타깝고 실망스러운 기자회견이었다. 국민적 관심이자 여야가 계속 논의하기로 한 국정원 등 국가 권력기관의 대선개입과 관련한 특검에 대한 언급이 전혀 없는 것은 비정상의 정상화가 아니라 비정상의 방치일 뿐이다. 국정을 풀어나갈 의지가 새누리당과 황우여 대표께 있는지 의심스럽다. 황우여 대표의 오픈프라이머리 도입 주장은 난데없는 제안으로 기초.. 더보기
박용진 대변인, 서면브리핑 - 아니 그럼, “경제혁신 3개년 계획”이 아직 없다는 말이냐? 박용진 대변인, 서면브리핑 ■ 아니 그럼, “경제혁신 3개년 계획”이 아직 없다는 말이냐? 어제 박근혜 대통령이 신년기자회견을 통해 ‘경제혁신 3개년 계획’을 통해 국민행복시대를 열어가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앞으로 경제혁신 3개년 계획이 차질없이 추진되면, 3년 후 우리 경제의 모습은 잠재성장률이 4% 수준으로 높아지고 1인당 국민소득은 3만 불, 고용률은 70%를 달성 청년, 여성 일자리가 많이 늘어날 것”이라고 밝혔다. 그런데 오늘 현오석 경제부총리는 제1차 경제관계장관회의에서 "대통령께서 2014년 신년구상에서 밝히신 것처럼 경제혁신 3개년 계획을 조속히 수립해 2월 말까지 발표하겠다"고 말했다. 아니 그럼, ‘경제혁신 3개년 계획’은 수립도 하지 않고 대통령이 내용도 없는 계획을 국민들 앞에 .. 더보기
박용진 대변인, 오전 현안브리핑 - 통일대박, 특검면박, 소통반박 기자회견 – 소통은 민원해결이 아니다. / 엉터리 교과서를 위한 특별조사 벌이는 엉뚱한 교육부 박용진 대변인, 오전 현안브리핑 □ 일시: 2014년 1월 7일 오전 9시 35분 □ 장소: 국회 정론관 ■ 통일대박, 특검면박, 소통반박 기자회견 – 소통은 민원해결이 아니다. 박근혜 대통령의 어제 신년 기자회견은 구체성이 떨어져서 “손에 잡히지 않는 경제”구상만 나열되었을 뿐, 경제민주화와 국민대통합, 소통의지는 실종된 아쉬운 자리였다. ‘통일대박’이라는 워딩은 성공했는지 모르지만 특검 주장은 면박주고, 소통 요구엔 반박하는 대통령의 기자회견에 답답함을 느끼는 국민들이 많다. “재판중인 사안은 특검 할 수 없다”는 말씀에 민주당도 동의한다. 민주당이 언제 재판중인 사안을 특검하자고 했나? 기소되지 않은 사안, 수사가 미진한 사안, 새로운 의혹이 제기되고 있는 사안 등을 특검에 반영하자고 누누이 말씀드.. 더보기
박용진 대변인 오후 현안 브리핑 - 국정원과 청와대의 ‘채동욱 정치공작’ 세트 플레이 배후를 처벌하라 / 풀뿌리 민주주의 바로 세우자 했더니 민주주의 뿌리째 뽑겠다는 새누리당 박용진 대변인 오후 현안 브리핑 □ 일시 : 2014년 1월 5일 오후3시 □ 장소 : 정론관 ■ 국정원과 청와대의 ‘채동욱 정치공작’ 세트 플레이 배후를 처벌하라 검찰이 채동욱 전 검찰총장의 혼외자로 지목된 채모군의 개인정보 불법유출 과정에 청와대 뿐 아니라 국정원도 개입한 정황을 포착했다고 한다. 검찰이 포착한 정황이 사실이라면 국정원의 대선개입 대역죄를 정면으로 파고들어 대통령의 눈 밖에 난 검찰총장의 정치공작과 뒷조사에 청와대와 국정원이 모두 개입된 것이다. 청와대와 국정원이 저지른 공작정치와 불법사찰은 말 그대로 나라 망칠 일이고, 공포정치의 부활이다. 반드시 그 배후를 밝혀내고 엄벌에 처해야 할 것이다. 문제는 ‘서초구청과 청와대’의 불법사찰 라인과 ‘강남교육지원청과 국정원’ 정치공작 라인이 .. 더보기
박용진 대변인 현안 브리핑 - 윤여준 전 장관 새정추 위원장 결합 관련 박용진 대변인 현안 브리핑 □ 일시 : 2014년 1월 5일 오전11시40분 □ 장소 : 정론관 ■ 윤여준 전 장관 새정추 위원장 결합 관련 무소속 안철수 의원이 윤여준 전 장관을 새정치추진위원회 공동위원장으로 영입했다. 안철수 의원과 윤여준 위원장의 만남이 좋은 결과를 가져오기를 기대한다. 참고로 말씀드리면 이런 흐름을 알고 있었고 크게 의미 두지 않는다. 안 의원과 윤 위원장의 두 번째 만남에 대해서는 정치세력들이 아닌 국민들께서 알아서 평가하실 것이다. 다만 민주당에 대한 비판에 대해서는 한 말씀 드리고자 한다. 민주당에 대한 비판과 지적 달게 받겠다. 그러나 내용과 실천을 통해 새정치를 보여주는 것이 우선 되어야하지 평론과 비판에 머물르면 기존 정치의 답습이 될 뿐이라는 우려가 든다. 빨강 파랑 .. 더보기
박용진 대변인 오전 현안 브리핑 - 박대통령 신년기자회견에 바란다. 박용진 대변인 오전 현안 브리핑 □ 일시 : 2014년 1월 5일 오전10시25분 □ 장소 : 정론관 ■ 박대통령 신년기자회견에 바란다. 박근혜 대통령께서 내일 신년기자회견을 하실 예정이다. 정부조직법 협상 당시 국민과 야당을 향해 주먹을 움켜쥐고 말씀하셨던 ‘담화’ 발표 이후 처음으로 국민들에게 직접 말씀하시는 자리이니만큼 의미도 크고 기대도 크다. 민주당은 대통령의 기자회견에 ‘자랑스러운 불통’을 넘는 소통, ‘나 홀로 원칙’의 국민 분열이 아닌 국민통합, 무능인사 쇄신 등 희망의 메시지가 담기기를 기대한다. 취임 이후 사실상 첫 기자회견이니 만큼 일방적 담화나 훈시가 아닌 불통우려가 해소될 수 있도록 많은 질문 받고 답하시길 바란다. 행여 “자랑스러운 불통”이라는 청와대의 엉뚱한 태도가 강화되지 않.. 더보기
박용진 대변인, 오후 서면브리핑 - 김한길 대표, 5.18 묘역 참배 메시지 관련 박용진 대변인, 오후 서면브리핑 ■ 김한길 대표, 5.18 묘역 참배 메시지 관련 민주당 김한길 대표는 2일 오후 국립 5.18 묘지 참배를 위해 광주를 방문한 자리에서 함께 한 기자들에게 이렇게 말했다. 약무호남 시무국가(若無湖南 是無國家)라는 말, 이곳에 와서 많이 한다. 나는 약무호남 시무민주(若無湖南 是無民主)라고 생각한다. 호남이 없는 민주당은 생각할 수 없다. 그런 호남에서 민주당에 대한 질책의 목소리가 있다는 것 잘 알고 있다. 물길에 떠내려가는 물고기는 죽은 물고기와 같다. 민주당이 도도한 변화의 흐름을 주도하도록 앞장 설 것이다. 호남의 사랑하는 우리 지지자들께서 하시는 말씀 경청하고 있고, 그분들의 뜻 충분히 헤아려서 통 큰 변화로 새로운 민주당의 모습을 보여드릴 것이다. 2014년 1.. 더보기
박용진 대변인, 오전 서면브리핑 - 노무현 전 대통령 묘역 참배 후 메시지 관련 박용진 대변인, 오전 서면브리핑 ■ 노무현 전 대통령 묘역 참배 후 메시지 관련 김한길 당대표, 전병헌 원내대표는 2일 오전 경남 김해 봉하마을을 찾아 고 노무현 전 대통령 묘역을 참배한 후 현장을 함께하는 기자들에게 다음과 같이 말했다. 새해를 맞는 민주당의 각오는 새롭다. 새해를 맞아서 민주당도 새로워져야 한다고 절실하게 생각하고 있다. 민주와 민생과 평화를 지켜내야 할 것이고, 승리를 위한 변화가 필요하다. 통 큰 변화를 두려움 없이 감당해야 한다는 각오로 새해를 맞겠다. 지난 한해 참으로 힘들고 어렵게 보냈다. 그러나 국회 주도의 국정원 개혁이라는 헌정사 최초의 나름대로의 성과도 있었다. 또 그동안 수년간 민주당이 정책예산에서 미진한 모습을 보였지만, 정책예산 확보에도, 민생입법 확보에도 일정한 .. 더보기
박용진 대변인, 오후 현안 브리핑 - 민주당이 민생예산을 살리고 방만예산을 잡았다 박용진 대변인, 오후 현안 브리핑 □ 일시 : 2014년 1월 1일 오후 3시 45분 □ 장소 : 국회 정론관 ■ 민주당이 민생예산을 살리고 방만예산을 잡았다 오늘 새벽 통과된 2014년 예산은 한마디로 박근혜 정부가 저버린 민생예산을 민주당이 되살리고 방만예산을 민주당이 잡았다고 평가할 수 있다. 교육, 보육, 군 장병 급식, 경로당 냉난방비와 양곡비 지원 등 효도예산, 쌀직불금 등 민생관련 예산이 모두 민주당이 살려낸 민생예산이다. 우선 민주당이 요구한 비정규직 처우 개선과 학교 전기요금 지원 등을 증액했다. 또한 영유아보육료 지원과 가정양육수당 지원 예산을 각각 2,528억 원, 945억 원을 증액했다. 어린이집 교사의 근무환경을 개선하기 위한 어린이집 지원 예산도 304억 원 늘렸다. 경로당의 냉..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