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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10

박용진 대변인, 오후 현안브리핑 - 오늘 하루, 실망스런 대통령의 말씀과 소란스런 새누리당의 아전인수 / 까마귀 날자 배 따고, 채동욱 흔들자 김진태 움직였나? 박용진 대변인, 오후 현안브리핑 □ 일시 : 2013년 10월 31일 오후 4시 25분 □ 장소 : 국회 정론관 ■ 오늘 하루, 실망스런 대통령의 말씀과 소란스런 새누리당의 아전인수 대통령의 수석비서관회의에서의 말씀은 국민요구에 미치지 못한 오래되고 부실한 대통령의 입장을 다시 반복한 것으로 몹시 실망스럽다. 한마디로 책임회피와 시간끌기용 발언이라는 비판도 부족하지 않아 보인다. 연이은 찍어내기와 감찰로 수사팀의 손발을 묶고 엄정한 수사를 말해본들 누가 믿을 것이며 재판결과를 기다리자고 한들 어느 국민이 공감하겠는가. 윤석열 팀장에게 수사와 재판 마무리의 역할을 보장해야 하고, 수사팀에 대한 신분보장이 약속되지 않는다면 엄정한 수사가 보장된다고 하기 어렵다. 재판결과를 기다려 보자는 말씀이 장기간의 국정.. 더보기
박용진 대변인, 오후 현안브리핑 - 또다시 드러난 국민기만, ‘사과담화’가 필요해 보이는 총리의 “뻥튀기 담화” / 국감성과를 이어 “기춘대원군”의 인사개입 논란과 자질검증 인사청문.. 박용진 대변인, 오후 현안브리핑 □ 일시 : 2013년 10월 30일 오후 4시 □ 장소 : 국회 정론관 ■ 또다시 드러난 국민기만, ‘사과담화’가 필요해 보이는 총리의 “뻥튀기 담화” 허겁지겁 가져다 준 대로 읽기만 한 국무총리의 대독담화 내용이 허위과장 광고수준임이 다시 드러났다. 50명에 불과한 외국인투자촉진법의 일자리 창출효과를 무려 1만4천명으로 뻥튀기 한 것이 드러나서 망신을 사고 있는 가운데 정홍원 총리가 ‘크루즈산업 육성·지원법’의 조속 처리를 촉구하면서 언급한 경제효과 부분도 주무부처인 해양수산부의 목표치에 최대 두 배 가까이 차이가 나는 것으로 확인됐기 때문이다. 정 총리는 대국민담화를 통해 “크루즈산업 지원법은 2년내 100만명의 관광객 추가 방문과 함께 1조원 이상의 경제효과를 가져.. 더보기
박용진 대변인, 오후 현안브리핑 - 집단적 자위권 용인하는 새누리당정부의 제2의 한일군사정보협정 날치기 사태 예고 / 새누리당의 국민참여재판 시비, 신종 지역주의정치의 등장 /검찰 길들.. 박용진 대변인, 오후 현안브리핑 □ 일시: 2013년 10월 29일 오후 3시 45분 □ 장소: 국회 정론관 ■ 집단적 자위권 용인하는 새누리당정부의 제2의 한일군사정보협정 날치기 사태 예고 정부가 최근 행보를 보면 미국에 일본의 집단적 자위권에 대해 사실상 용인하는 듯한 태도를 보이고 있다. 우리정부의 승인을 전제로 한다지만 이 사안은 우리가 동의 운운할 이유가 없는 주권과 관련된 일이다. 도대체 이 정부의 주권의식은 어디에 팔아먹었는지 개탄스러울 뿐이다. 일본은 우리민족에게 강도짓을 했던 역사를 갖고 있다. 그런 일본이 지금은 우경화의 길을 걷고 있다. 그리고 아무런 역사적 반성도 없이 끊임없이 군사대국화의 길을 가려고 하고 있다. 우리집에 들어와 강도짓을 했던 이웃주민을 다시 집에 들이겠다고 하면서.. 더보기
박용진 대변인, 오전 현안브리핑 - 기춘대원군의 친정체제에 감히 아뢴다. / 정총리 대독담화, 청와대 기획담화이자 뻥튀기담화 / 박승춘 보훈처장의 기고만장과 호위총국으로 전락한 새누리당 박용진 대변인, 오전 현안브리핑 □ 일시: 2013년 10월 29일 오전 10시 25분 □ 장소: 국회 정론관 ■ 기춘대원군의 친정체제에 감히 아뢴다. 왕이 아니면서 왕보다 더한 권력을 지녔던 흥선대원군 이하응 이후 최대 권력자가 대한민국에 나타났다. 대한민국 정부 직제표에도 없는 부통령으로 불리기도 하고, 실세실장, 왕실장으로도 불리는 김기춘 청와대 비서실장이 바로 그 주인공이다. 어제 있었던 정홍원 총리의 이른바 ‘기획담화’의 지휘자도 김기춘 실장이라는 항간의 소문이 있다. 이쯤되면 ‘1인지하 만인지상’의 자리라던 국무총리도 그의 고향후배, 검찰후배인 관계로 어쩔 수 없이 “2인지하 만인지상”의 이름으로 바뀌어 할지 모르겠다. 대원군이라는 칭호가 왕의 아버지에게 붙이는 것이기는 하나 흥선대원군 이래 .. 더보기
박용진 대변인 - <10.26 사건 34주년을 맞아> 박용진 대변인, 서면브리핑 10.26 사건 34주년을 맞아 – 헌법불복세력에 맞서 민주주의 불침번 민생의 파수꾼 역할을 다짐한다- 내일은 대통령의 시해라는 현대사의 비극이 벌어진 10.26 사건 34년이 되는 날이다. 10.26은 유신독재의 종말을 고하는 사건이자 새로운 군부독재의 태동이 시작된 날이다. 국민을 억압하고 헌법체제를 유린한 영구집권체제는 안팎으로 많은 위기를 스스로 만들어 낸 가운데 안으로부터 붕괴되기 시작했다. 국민을 억압하고 민주주의를 말살하는 정치체제는 결코 지속될 수 없다는 교훈을 남긴 것이다. 지금 우리는 민주주의의 심각한 훼손을 목격하고 있다. 민주주의 기본 질서인 선거에 국가기관이 개입하고 이에 대한 진상규명을 국가기관이 방해하는가 하면 진실을 감추려는 움직임이 권력내부에서 횡.. 더보기
[갑론을박]‘스님’ 별명 가진 김진태, ‘위기의 檢’ 구할까? 더보기
[좌우논박]공안 vs 특수…검찰 내부 갈등 2라운드 더보기
[논평] 중앙당이 시켜서 법도, 포항 시민도 무시하는 박명재 후보 중앙당이 시켜서 법도, 포항 시민도 무시하는 박명재 후보 박명재 후보가 내일 예정된 선관위 주관 방송토론에 참여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다. 우리는 박명재 후보의 방송토론 거부를 용납하기 어렵다. 핑계는 통합진보당과 함께 할 수 없다는 것이지만 사실은 새누리당 최고위원회의 결정에 따라 의도적으로 유권자의 검증을 회피하려는 것이고, 유권자의 알 권리를 보장하기 위한 선거법의 취지도 무시하는 행위이다. 선거기간에도 중앙당이 시켜서 선거법도 포항시민도 무시한다면, 당선되고 나면 포항시민은 안중에도 없이 중앙당 시키는 대로 움직이는 의원이 되고 말 것이다. 박명재 후보는 중앙당이 시키면 법도 포항시민도 무시하는 태도를 버리고 정정당당하게 유권자의 검증대에 오르기 바란다. 방송토론을 통해 어떤 후보가 더 .. 더보기
[박용진의 브리핑 막전막후] 대변인의 역할에 대해 생각하다 혼탁해진 대변인업계, 요즘 왜 이러나? [박용진의 브리핑 막전막후] 대변인의 역할에 대해 생각하다 2013년 10월 23일 (수) 17:09:09 박용진 / 민주당 대변인 mediaus@mediaus.co.kr ▲ 민주당 박용진 대변인의 모습 (뉴스1) 내가 정당의 대변인 업무와 인연을 맺은 것은 오래된 일이다. 우선 1997년 대선을 앞두고 만들어진 재야 노동계의 대선조직인 “국민승리21”의 언론부장으로 대변인실에서 정치활동을 시작했으니 참 오래된 인연이다. 직접 정당의 대변인을 맡은 건 2004년 원내진출에 성공한 민주노동당의 대변인이 된 것이다. 그때부터 2007년 대통령 선거에서 권영길 대선후보 선대위 대변인 활동까지 했으니 민주노동당에서만 만 3년 넘게 대변인 노릇을 했다. 민주통합당으로 통합하.. 더보기
[KBS] 안녕하십니까 홍지명입니다. 2013년 10월 24일 홍지명 민주당 일각의 국정원 댓글사건 관련한 강경 발언이 잇따르면서 대선 불복 시비로 번지고 있습니다. 앞서 여당 대변인과 이야기 나눠봤고요, 이번에는 민주당의 입장 들어보겠습니다. 박용진 대변인 전화 연결 돼 있습니다. 안녕하십니까? 박용진 네, 안녕하십니까? 홍지명 국정원 댓글 의혹 사건 등에 대한 최근 당내 인사들에 비판적 발언에 대해서 여당은 대선 불복의 본심이 드러났다, 이렇게 맞받아치고 있는데 민주당 입장은 어떻습니까? 박용진 저 희가 볼 때는 새누리당이 참 큰일인 것 같아요. 이미 드러나고 있는 사실들, 국정원이 선거에 개입 했고, 군이 또 선거에 개입했고, 또 국가보훈처도 대선에 영향을 미치는 행위를 했고요, 이런 등등의 사고가 벌어졌는데 이거야말로 큰일이죠. 그런데 이 큰일을 놓고, 왜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