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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용진의 하루/박용진의 오늘

[삼양입구사거리 우회전 구간 안전펜스 광고판 이동]

삼양입구사거리에서 송중초에서 미아역으로 가는 우회전 구간에 안전펜스가 있습니다.  
그런데 이 안전펜스에 설치된 광고판 때문에 우회전 차량이 횡단보도에서 사람이 건너는 것을 볼 수 없어 사고가 우려된다는 한 주민분의 민원이 있었습니다.  

송중초등학교 아이들이 이 횡단보도를 많이 이용하는데, 곧 새학기 시작을 앞두고 걱정이 크셨나 봅니다. 그래서 구청 교통시설과와 논의해서 안전펜스의 광고판을 철거하기로 했다는 소식은 얼마 전 전해드렸죠? 민원을 제기하신 주민 분께도 기쁜 소식을 곧바로 알려드렸습니다. 

오늘은 구청이 곧바로 광고판을 옆으로 옮겼다는 사실을 추가로 알려드리려고 합니다. 광고판이 완전히 철거되지는 않았지만, 그래도 우회전 차량이 보행자를 보지 못하고 급정거하는 일은 더 이상 없을 것 같아 마음이 놓입니다.  

주민분의 민원 제기로 시작한 일이지만, 작은 것이라도 조금씩 삼양입구사거리가 안전하게 변하고 있는 것 같아 기쁩니다. 또 주민 분들의 안전을 책임지고 있는 지역 국회의원으로서 뿌듯함도 느낍니다. 제가 할 수 있는 것이라면, 뭐든 하나씩 차근차근 바꿔나가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