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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용진의 하루/박용진 TV

[170209] 박용진의원 대정부질문 - 국토부 장관은 횡설수설, 현대차에 정부까지, 국민들은 설상가상

https://youtu.be/5RQ1yjKSxoQ

 

https://youtu.be/5RQ1yjKSxoQ


 

안녕하세요, 박용진 의원실입니다. 어제 (2월 9일)는 국회에서 대정부질문이 있었습니다. 
정부 부처들이 책임지고 처리해야 했을 문제들에 대해 질책하고 


 

 

 

앞으로의 여러 문제상황에 대한 대책을 질문하는 시간이었습니다.


 

 저희 의원실에서 공익제보를 통해 지속적으로 문제 제기를 하고 있는

현대차 차량결함 문제의 책임 정부 부처가  바로 국토교통부입니다.


결과적으로, 어제의 대정부질문을 간단히 표현한다면,


 

국토부 장관은 횡설수설, 국민들은 현대차에 이어 장관까지 설상가상 ...

 

이렇게 표현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국토교통부는 교통/자동차 정책을 통해 국민들의 안전을  책임지는 곳입니다.
그래서, 어제 국토교통부의 장관이 대정부 질문에 출석하였습니다.

“부산 산타페사고 차량과 동일한 차종,
동일결함에 무상수리조치 하고 ★파악못했다“

“★리콜대신 무상수리를 해도 비용절감이 되지않는다.”
(feat. 이게 무슨소리죠? 장관님?)

“12년에 시작한 급발진조사가 진행중이냐 는 추궁에는...
★흥분하실 일이 아니다.”

“법적으로 파악하게 되어있는 리콜시정율을 묻는 질문에는 .....
★아직 파악하지 못했다”


장관님이 횡설수설하는 동안 언제터질지 모르는 시한폭탄같은 차량을 타는 운전자와 국민의 마음은
현대차에 한 번 타격, 정부에 한 번 더 타격, 설상가상입니다.

장관이 업무파악도 제대로 하지 않고 있는 동안 현대차는 리콜대신 무상수리로 본 이익이 무려

1339억원, 그 중 관청조사 종결로 본 이익은 800억원에 이르고
현대차가 축소은폐한 결함만 32건....차량만523만대....

심지어 정부조사는 무려 5년째 진행중

5년이면 20살 꽃청년이 20대중반이 되건만.....
사회초년생도 5년이면... 진급을 하건만.. #너넨뭘했니?

2012년 부터 시작된 조사가 여전히 '진행중'이라뇨?


장관님 때문에 마음이 아픕니다.
세월호도, 가습기살균제도
정부의 무능과 방조 앞에 피해를 입은 건 국민이었습니다.

기업가정신은 없고, 눈앞에 이익만 쫓은 현대차와
정부의 방조... 더 이상 두고 볼수 없습니다.

2월 9일 박용진의원의 대정부질문 영상을 간략하게 편집하였습니다.
함께 보시면  마음이 아픈 영상입니다.

심지어  5년간 조사중인 문제에 대해 파악한 것이 없다던 장관님은
질문지는 미리 파악한 듯 예상 답변을 시작부터 줄줄 답하시는 센스는 갖추셨습니다.

영상보시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