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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용진의 생각과 글

제 2의 가습제 살균제 참사를 막자! - 소비자 안전관리체계 혁신을 위한 토론회 개최 안내

 

 

최근 수 년 간 이슈인 가습기 살균제 참사를 알고 계실텐데요, 최근에 내려진 판결이 이슈가 되기도 했습니다. 

제 2의 가습기 살균제 참사가 발생하지 않도록 하기 위해서

 

박용진 의원실에서는 1월 24일  소비자 안전관리 체계 혁신을 위한 토론회를 개최합니다.

아이는 자주 기침을 했다. 감기가 좀처럼 낫지 않는 줄 알고 가습기를 틀었다. 물론 살균제도 넣었다.

 

감기인줄 알았던 증세는 나아지지 않았고 결국 아이는 세상을 떠났다.


가습기 살균제가 처음 판매된 것은 1994년,질병관리본부가 가습기살균제가 원인미상의 폐손상 위험요인으로 밝힌 건 2011년.

17년의 시간동안 수없이 많은 피해자가 발생했습니다.


그러나 피해신고 5,431명 중 4,646명이 미판정을 받은 상황입니다.

 

 살아남은 피해자, 그리고 남겨진 가족들은 여전히 고통스러운 시간을 보내고 있습니다.



서울대 환경보건학교 김성균 교수에 따르면 국내에서 사용되는
4만 3천여 종 중 환경부가 독성을 파악한 것은  6600여종에 지나지 않는다고 합니다. 여전히 우리는 많은 위험에 노출되어있고 제2의 가습기살균제 사태를 만날 수도 있습니다. 가습기 살균제 참사는 기업의 낮은 윤리의식과 정부의 관리 미흡등이 빚어낸 참사입니다. 그렇기에 이 참사는 아직 끝나지 않은 이야기 입니다.

 

또 다른 국민이 피해자가 되지 않기 위해서는 소비자 안전 관리체계의 혁신이 필요합니다.


내일(24일) 오전 10시 <제2의 가습기 살균제참사를 막자-소비자안전관리체계 혁신을 위한 정책토론회>를 개최합니다.



소비자의 안전을 지키기 위한 방안은 무엇인지, 현행제도의 문제점은 무엇인지

 

전문가 분들을 모시고 심도 있게 토론해보자 합니다.


많은 관심을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