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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용진의 하루/박용진의 오늘

[20161205] 박용진, 대통령 탄핵 상황은 언론과 국민이 만든 상황이다

"대통령 탄핵의 상황은 언론과 국민이 만든 상황이다....

정치인이 꼼수부려서는 안된다"

 

 

중요한건 뭐냐면

정치인이나 정당이 그리고 정치세력이 이 상황을 만들어 온 게 아니라는 게 분명한 겁니다.

 

 

1. 언론이 그동안 머뭇거리던 자기의 역할을 충분히 해줬다는 거 첫 번째 그래서 진실의 일단이 드러났고요.

 

2. 국민여러분께서 그야말로 30년 만에 이 어마어마한 민심의 항쟁을 만들어내고 있는 상황입니다.

따라서 정치인이나 정당은 이 상황에 끌려갈 수밖에 없는 상황입니다.

 

그런데 적어도 대의제 민주주의에서 국민의 선택을 받은 국회의원이라면 국회라면 민심에 순응해야죠.

여기서 잔꾀부리고 뭔가 꼼수를 가지고서 뭘 해보겠다고 한다면

그러면 계산이 복잡해지고 그러기 때문에 허둥지둥 할 수밖에 없거든요.

 

저는 그 부분에 대해서 국민이 정확하게 보고 계시기 때문에

야당이건 비박이건 친박이건 민심에 순응하도록 따를 수밖에 없다고 생각합니다.

 

 

*JTBC <뉴스현장> 출연 발언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