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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용진의 하루/박용진의 오늘

정무위원회 1차 전체회의

강북을 국회의원 박용진입니다.

 

오늘 간사선임을 시작으로 본격적으로 정무위 활동을 해나가게 되었습니다.


제가 속한 정무위 소관부처는 공정거래위원회, 금융위원회 등

 

 정부 내에서도 힘있는 기관으로 대표됨과 동시에

 

우리사회의 힘 있는 세력들을 감시하고  견제하는 역할도 하는 곳입니다.

 

저는 이들에 대한 올바른 감시와 합리적인 견제가 필요하다고 생각했고

 

이를 통해 우리사회를 균형 잡힌 시장경제로 만드는데

 

필요한 역할을 하고 싶다는 생각으로 정무위를 희망해 제 국회 첫 상임위를

 

정무위로 택했습니다.

 

최근 우리 사회에서 일어난 여러 사건들을 보면

 

우리사회의 경제적 불평등이 임계점에 달했다는 생각이 듭니다.

 

 마치 과거 고려 말 권문세족의 행패적 토지독점과 조선말 사회불균형이

 

극에 달했을 때 민중들의 삶이 도탄에 빠졌던 것처럼

 

 현재 우리사회도 국민들이 감당하기 어려운 수준으로 가고 있는 듯합니다.

 

그 어느 때보다 더불어 성장, 포용적 성장의 희망을 만들어가는 것이

 

중요한 시점입니다.

 

그리고 그것이 국민의 요구입니다.

 

이러한 국민의 요구를 받들어 저는 기업과 서민에게 굿프렌드가 되고자 합니다.

 

 일각에서는 제가 반재벌적, 기업옥죄기 의정활동을 하는 것이 아니냐는

 

 우려가 있는데

 

오히려 저는 기업이 올바르게 성장할 수 있는 좋은 토대, 토양을 만드는

 

좋은 친구의 역할을 할 것입니다.

 

우리가 모두 알다시피 좋은 친구란 힘들 때 어깨를 내어주고

 

잘못된 행동을 할 때 질책을 할 수 있는 이입니다.

 

잘못된 기업에게 질책하며 서민에게 어깨를 기꺼이 내어주는

 

굿 프렌드로서의 제 역할을 하는 것이

 

 국민들이 바라는 함께 잘사는 사회를 만들어가는 길이라고 생각합니다.

 

앞으로의 2년 정무위에서 일하며 여러분들에게 잘했다고 칭찬받고 역사에도

 

 좋은 평가를 받을 수 있는 그런 상임위 활동을 해나가겠습니다.

 

 많은 도움을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