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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용진의 생각과 글/박용진의 생각

세월호법 파도에 민생악화법안 파묻힐까 걱정이네...

여야간 대립이 격화되니 이곳저곳 방송출연이 많아진다. 새정치의 장외투쟁을 두고 여당이 큰소리 칠 자리가 많아진다는이야기. 그동안 약간 중립적인 스탠스였다면 오늘 내일은 좀 적극방어해줘야겠다. 제1야당이 안쓰럽다. 오늘 연합tv,kbs1, 내일은mbn.
근데, 이번에 세월호법 여당이 받아주면 최경환 부총리가 민생법안이라고 큰소리치고 있는 민생악법들... 의료민영화 관련 법안, 부동산투기활성화 법안, 경복궁 옆에 관광호텔 짓겠다는 법안, 크루즈 도박진흥법안 등은 그냥 통과시켜 줄 건가...? 왜 이런 법안들에 대해서는 야당이 아무런 이슈를 못 만들고 있는 걸까? 이런 법안이 민생법안, 경제활성화 법안이라고 말하는 대통령과 정부에 대해 왜 아무 반박을 하지 못하는 걸까?